지난달 결혼한 가수 겸 배우 손담비, 스피드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이규혁 부부가 2세 모습을 예측해봤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두 번째 신혼집을 찾은 손담비, 이규혁 부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이규혁 외할머니 생신을 맞아 경기 남양주 별내동 집으로 향했다. 손담비는 손주며느리로서 처음 생신상을 차려드렸다.

이하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 이하 SBS

손담비는 “90세 생신이니 의미 있게 해드리자”며 “미역국도 끓이고 할머니가 제일 좋아하시는 잡채도 만들어 드릴 것”이라고 했다. 서툴지만 정성껏 음식을 준비하는 그의 모습에 시어머니는 “너무 잘한다”라며 기특해했다.

신혼집 1층인 할머니

댁에서 생일 잔치가 열렸다. 할머니는 손담비가 준비한 음식을 드시며 “맛있다”를 연발, 행복한 마음을 드러냈다.

손담비는 준비한 생신 선물 이벤트를 선보였고, 이규혁 할머니는 “너무 좋아서 눈물이 나오려고 한다. 담비 같은 손주며느리가 있어 너무 고맙다”라며 감동에 젖었다.

할머니는 “오래전에 만났던 거 보면 보통 인연이 아니다”라며 10년 전 손담비와 이규혁이 연애했던 시절 이야기를 꺼냈다.

이규혁은 “사실 할머니가 10년 전에 담비 밥도 차려주셨다”고 깜짝 고백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할머니는 “그때부터 내

내가 담비 며느릿감으로 얘기했었다”며 “이게 인연이 되려니 (결혼까지 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규혁이 “진작에 결혼했어야 했다”고 하자, 손담비는 “10년 전 우리가 젊었을 때 결혼했으면 아이도 몇 명 있었을 텐데”라며 아쉬워했다.

이에 할머니는 “다 운명이다. (아이는) 있어도 되고 없어도 된다. 운명에 맡겨야 한다”고 조언했다.

손담비는 “아이가 꼭 있었으면 좋겠다”며 가상 2세 모습을 예측해보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규혁과 자신의 사진을 합성해 아들과 딸의 모습을 예측해봤다.

가상 2세 사진을 본 할머니는 “너무 예쁘다”며 환호했고, 이규혁 어머니는 “반반씩 닮은 것 같다”며 흐뭇해했다.

부부의 모습을 쏙 빼닮은 가상 2세 모습에 식탁에는 웃음꽃이 피어났다. 이규혁은 “딸은 날 닮으면 안 되는데”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증손주를 보시기 전까지 할머니 건강하셔야 한다”고 당부했고, 할머니는 “사는 날까지 건강하게 살겠다. 건강하게 오래 살게”라고 답했다.

이규혁 손담비 부부 / 손담비 인스타그램

손담비와 이규혁은 2011년 SBS 예능 ‘일요일이 좋다-김연아의 키스 앤 크라이’를 통해 알게 돼 연인으로 발전, 1년간 연애했다.

10년여가 지나 다시 만난 두 사람은 올해 5월 13일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의 연을 맺었다.

‘동상이몽2’를 통해 신혼생활을 공개하고 있다.

By bro-y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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